[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구독자 20만을 돌파한 GS건설의 자이TV가 2021년 부동산 시장을 심층전망하는 기획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기획은 2만2000여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궁금증에 대해 국내 최고 부동산전문가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구성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GS건설은 6일 자이TV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부동산 왓수다’를 통해 2021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김구라의 진행에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 GS건설 정명기 팀장 등이 출연하여 학계, 현장, 증권가, 건설사 등 각각의 입장에서 보는 2021년의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영상은 2회에 나눠 업로드 되며 첫 편이 7일(목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건설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소비자들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을 패널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가 주목받은 것은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한 점을 뽑아 이에 대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실제 GS건설은 지난해 12월 11일~14일, 4일간 자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인 문항을 구성해 파악했다. 설문에는 총 2만2,000여명이 응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진단과 이에 대한 해결책 등이 논의됐다.
이번 콘텐츠는 2021년도 부동산 상승론의 이유와 하락론의 이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구독자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GS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쌍방향 소통방식을 확대하고,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채널로 객관적인 입장의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컨텐츠가 소비자들이 현 부동산 시장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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