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올해 정책방향을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행정’ 등 5가지로 제시하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청은 7일 오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회의(Zoom회의)를 통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초·중학교장 대표와 지역중심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청은 올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 구현을 위해 시교육청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5대 정책방향을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청은 올해 당면과제로 언택트 시대 학교 교육력 회복을 돕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 인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I.O.U.프로젝트, 즉 모두가 서로 기대어 사는(I owe you) 지구촌 사회에서 개인(I)이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One) 과제를 정해 모두(Universe)를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청은 지난해 ‘나이스 운영 유공 교육부장관 기관표창’과 ‘Wee프로젝트 전국대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4년 연속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부교육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갖는 선생님, 그리고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는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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