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목감동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목감어울림센터 4층에 위치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약 667m² 규모로 VR실, 밴드연습실, 영상미디어실,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서 청소년들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으로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청소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통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시작으로 월곶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2024년까지 은계, 하상, 장곡 등 총 9개의 청소년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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