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관, 업무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용현산업단지 내 부지 2249㎡, 연면적 147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은 물론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창업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 수립용역을 통한 미래청사진이 완성되고 있으며, 수립된 발전계획을 수행할 전문인력 배치 등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기업성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센터의 수탁자로 선정된 노시정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오영춘 센터장은 최근 시를 방문해 안병용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오영춘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지원센터 수탁자로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노시정 기업인협의회장은 용현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향후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발산업단 구성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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