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GO! GO! 릴레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한 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하여 후속주자인 박재현 K-water 사장이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이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을 밝힌 뒤 다음 참여주자 3명을 지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물건 구입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백을 사용하겠다’라는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순기 회장, 대전충남녹색연합 문성호 대표를 지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플라스틱이 완전분해 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다”라며 “편리함 때문에 선택한 플라스틱이 오히려 환경과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민 누구나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챌린지’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구과 함께 해시태크(#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를 첨부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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