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2021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달한 조정기준에 대해 지방세심의위윈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했다.
이 가운데 건축물 신축가격 기준액은 1㎡당 7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1.37%) 올랐다. 용도지수 및 각종 적용지수는 과세표준의 전국적인 통일성을 기하고 납세자의 조세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조정기준안에 따라 결정했다.
또한 기타물건의 경우 조사가격 반영률 격차에 따른 과세대상간의 과세 불형평을 방지하고, 잔가율 등을 개선해 시세반영률을 높였다.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취득세 등 과세표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결정·고시 내용은 오는 20일까지 시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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