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net에 따르면 ‘걸스 플래닛 999’는 한국, 중국, 일본 참가자들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이것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소녀들의 첫 걸음에 대한 이야기”라는 해설과 함께 세 명의 소녀가 원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월21일까지 이어진다. 연령은 2006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로 제한되며, 한·중·일 국적이거나 기획사나 거주지 등을 통해 각 국가에 연고가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기획사에 소속되거나 데뷔 경력이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한편 ‘걸스 플래닛 999’에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엔씨(NC)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엔씨는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K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걸스 플래닛’ 공식 플랫폼을 운영한다. ‘유니버스’에서는 데뷔 그룹 선발을 위한 글로벌 투표가 진행될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글로벌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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