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5원 오른 10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상승한 1093.5원으로 출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1,101원까지 올랐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기대에 따른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1053.73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74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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