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새해를 맞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정을 보고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미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온·오프라인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한편, 시민 300명과의 온라인 간담회도 열고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인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과의 만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주민 10명 미만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최대 49명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윤 시장은 주민과의 만남 외에도 다음달 중순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며, 올해 역점사업 현장도 찾아가 주민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모든 행정과정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행정 적극행정 공감행정으로 시민중심의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보다 나은 시정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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