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금산군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렵게 키우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848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위해 11개 분회 및 338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임원 및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6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양희성 지회장은 “이번 모금에 임직원, 자문위원, 이사님, 분회장님·사무장님, 경로당 회장님들과 그라운드골프회원님들이 힘을 모아주셨다”며 “성금은 금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회에서는 인구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매년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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