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복지·경제·환경·산림·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300여 개의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분야 일자리 지원사업으로는 94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4개 사업에 2786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29명, 자활근로 12개 사업에 106명 등 292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분야 연령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총 35억여 원을 투입해 중장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800명,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304명,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 및 정규직 일자리 지원에 46명 등 총 1150명을 지원한다.
여성 및 청소년 분야에 여성 취업창업지원 및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150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700명 등 총 8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 강원환경감시대 운영 및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지원사업 등에 총 80명을 지원한다.
산림분야로는 38억 원을 투입해 산불전문진화대 77명, 취약지 산불감시원 90명, 공공산림가꾸기 50명, 이동단속초소 운영외 7개사업에 23명 등 총 260명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2021년도 정규직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월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일 이후 정규직근로자로 채용한 사업체에 최대 10명까지 월 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공고일 현재 상시근로자수 3명이상 300명 미만, 자산 5000억 원 이하의 관내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사업체이며, 근로자는 채용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자로 2021년 1월 1일 이후 채용된 만15세~만64세의 군민이다.
신청은 2월1일까지 정선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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