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경찰조직 발족 75년 만의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다양한 정책 이해관계자들이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작성하여 사진으로 촬영, 이를 SNS에 게재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허 시장은 대전시청 공식 SNS를 통해 “대전의 가치를 높이는 자치분권의 새출발!이라는 자치분권 2.0의 메시지가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추진에 중심점이 될 것”이라며 ,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의 지목으로 동참한 허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권중순 대전시의장, 송종애 대전시경찰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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