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는 아동청소년 마을교육 공간으로 달빛숲작은도서관 등 7곳을 발굴하고, 27-29일 명패(사진)를 제작 부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을 발굴해왔다.
발굴된 마을교육공간은 ▲달빛숲작은도서관 ▲세종대안교육센터가온누리 ▲또랑또랑작은도서관 ▲선물의집 ▲브레인코칭&감성융합연구소 ▲오감통통체험장 ▲마을학교마세아 등 7곳이다.
이들 마을교육공간은 모두 지역 아동청소년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혀온 곳으로, 앞으로 동아리모임, 스터디 장소, 방과후 프로그램 등의 공간으로 무료 개방한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홈페이지와 협의체를 통해 아동청소년 마을교육 공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센터장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기부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명패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세종의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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