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홍 의원은 “국민 건강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입니다만 마치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입니다. 이런 것을 바로 가렴주구(苛斂誅求)라고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통해 10년 안에 담뱃값을 OECD 회원국 평균인 7.36달러, 약 8130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과도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