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느 4일까지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보고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1월 용인특례시의 출범으로 시민체감 복지혜택이 늘어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이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한 다양한 안건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른 피해지원 및 일자리 확대 등의 지원대책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니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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