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3.1절 문정부 조기 퇴진 총력집회 개최” 예고

조원진 대표 “3.1절 문정부 조기 퇴진 총력집회 개최” 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 기준 지킬 것”

기사승인 2021-02-01 16:10:05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이 열린 지난 1월 14일 오전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왼쪽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우리공화당이 다가오는 3.1절에 문재인 조기 퇴진을 위한 총력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일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문재인 정권의 종북행태가 도를 넘었고 북한 원전 건설 문건 등 종북행태가 국민의 인내선을 넘었다”면서 “3.1절 문재인 조기 퇴진 총력집회를 통해서 종북정권의 총책임자인 문재인의 조기퇴진을 원하는 국민의 요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종북정권은 지난 4년간 북한 김정은 퍼주기에 골몰하여 북한 김정은이 원하는 대북전단금지법, 북한인권법 무력화, 한미훈련 중단, 지소미아 중단도 모자라 대한민국 원전은 폐지하고 북한 원전을 건설하려는 이적행위를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제 국민은 문재인의 임기가 이어지고 종북주사파들의 통치가 계속되는 것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문재인 조기 퇴진을 위한 국민총력집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문재인 조기퇴진 총력투쟁 집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을 지키면서 9인 이하의 인원이 서울의 핵심 거점지역 200군데에서 할 예정이며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킬 것”이라면서 “거짓촛불에 참여했던 국민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1인 피켓 시위 등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5인 이하 집합금지를 설 명절까지 연장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방역지침이 얼마나 엉성한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면서 “가족파괴, 헌법위반, 억압통제의 표본이자 형편없는 문재인 종북정권의 평가가 설날 밥상에 올라가는 것이 두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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