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1일 쿠키뉴스에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 첫 게스트로 나선다”며 “두 번째 게스트는 배우 남주혁”이라고 말했다.
‘어쩌다 사장’은 도시 남자 차태현·조인성이 시골 마을의 슈퍼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지난해 방송한 ‘서울 촌놈’의 류호진·윤인회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tvN 측은 “도시 남자인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골에서의 삶을 본격적으로 경험하고 느껴본다”이라며 “시골이 지닌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이용하는 손님에 따라 가게에서 철물점까지 되는 슈퍼 운영기와 이를 방문하는 마을 사람들과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류호진 PD는 “촬영 기간 내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차태현, 조인성 두 도시 남자가 시골슈퍼의 ‘어쩌다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올해 상반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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