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뉴욕증시, 경기 회복 기대에 상승…다우 0.76%↑

뉴욕증시, 경기 회복 기대에 상승…다우 0.76%↑

기사승인 2021-02-02 09:08:51
사진= 픽사베이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게임스톱 등 반(反)공매도 운동 대상 종목들의 주가 조정도 안도감을 줬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9p(0.76%) 상승한 3만211.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62p(1.61%) 오른 3773.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0p(2.55%) 급등한 1만3403.3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 의회예산처(CBO)의 경제전망(2021-2031)에 주목했다. 예산처 보고서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불황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고, 회복이 강하기 때문에 추정치를 상향 조정 한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해당 보고서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했으며, 최근 디지털 세금 이슈 등으로 부진했던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했다"며 " 더불어 DRAM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업종 급등도 영향을 받았고, 투기적 거래 완화도 한몫 했다"고 분석했다.

게임스톱과 영화관 체인 AMC 등의 주가 폭등분이 다소 조정된 점도 안도감을 줬다. 게임스톱 주가는 약 31% 급락했고, AMC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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