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8.99%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안산시 표준지 180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안산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99% 상승했다. 구별로는 상록구 9.68%, 단원구 8.3%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0.37%, 경기도 9.74% 및 인접한 수원 10.54%, 화성 9.43%, 시흥 9.19%보다 낮은 수치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또는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팩스·우편 등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안산시 개별공시지가(9만8518필지) 산정과 토지보상의 기준이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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