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효성티앤씨‧교원에듀‧메쉬코리아‧에어릭스

[기업소식] 효성티앤씨‧교원에듀‧메쉬코리아‧에어릭스

기사승인 2021-02-02 14:51:16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고(Go!)고(Go!)챌린지’ 참여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사진)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영원무역 및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 글로벌 부사장(Vice President) 헤롤드 웨그홀트, 네덜란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 코리아 이수용 대표, 가수이자 배우 배다해씨를 지명했다.

◎교원에듀, 인공지능 영어테스트 ‘Ai ELT’ 2만명 참여

교원에듀가 지난 1월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무료 영어 레벨테스트 Ai ELT(English Level Test)가 서비스 개시 한달 만에 응시자 2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ELT는 짧은 시간에 정확한 평가와 영어 말하기까지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응시율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공지능이 학습자의 수준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 문항을 제시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고, 구글 음성 인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말하기 영역 실력까지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Ai ELT는 연령별 획일화된 문제 출제 방식이 아닌, 인공지능이 응시자의 수준에 따른 맞춤 문항을 출제한다. 응시자의 연령에 맞춰 첫 문항을 제시한 뒤, 정답 유무에 따라 난이도 수준을 조절하며 다음 문제를 출제하는 식이다. 총 100만 건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한 인공지능이 최적의 문항을 제시하기 때문에, 평균 10분(30문항 기준) 내외에 정확한 수준 측정이 가능하다. 

발음, 억양, 정확도 등 ‘말하기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공지능이 응시자의 음성을 분석해 발음과 억양을 평가하고, 채점 알고리즘 통해 정답 유무를 판단한다. 하나의 질문에도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어 평가자의 판단이 필요했던 회화 영역까지 인공지능을 기술을 활용해 대체한 셈이다. 

◎메쉬코리아, 히어유고와 손잡고 동네 맛집 커피도 부릉

사진 왼쪽 메쉬코리아 유정 범 대표, 오른쪽 히어유고 이기훈 대표(사진제공=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물류기업 메쉬코리아는 2일 친환경 배달 커피 브랜드 히어유고(HERE YOU GO)와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는 히어유고의 주문을 받아 서울 지역 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인도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문 물량과 최적화된 배송 동선 등 정리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손쉽게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히어유고는 친환경 배달 커피 브랜드다. 대상은 배달서비스에 취약하고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동네 개인 카페들이다. 히어유고는 이 카페들의 갓 내린 커피를 친환경 알루미늄 캔에 신선하게 담아 부릉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배송한다. 현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에 있으며 2월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최적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통해 ‘히어유고’의 고객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히어유고 이기훈 대표는 “히어유고에서는 알루미늄 캔이나 포장재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안심하고 히어유고를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에어릭스, 중대 재해 예방 위한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 출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하게 산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켜줄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업들의 책임이 강화됐다”며 “에어릭스의 안전 플랫폼은 기업들에게 최상의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릭스의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각종 안전 감지 시스템과 센서들을 통해 화재 및 가스 위험 감지, 근로자의 위험 장비 접근 여부 확인,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교육, 위험관리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상의 조치, 근무 관련 지시 사항(Work Order)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법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안전 컴플라이언스가 동시에 가능하다.

화재 감지 및 가스 위험 모니터링 키트는 화재와 가스 농도를 모니터링한다. 이상 발생 시 현장 및 관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림을 통해 즉각적인 대피와 조치가 가능하다. 모션감지와 스마트 태그 등을 통해 근로자의 현장 존재 여부와 위험 장비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산업 현장과 근로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위험 상황이 예측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도 경고 알람으로 선제 대응을 통해 재해 예방이 가능하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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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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