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일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진행 중인 청성초등학교와 포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등 총 6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완료하고 후속작업인 무석면 텍스 설치 및 LED 전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심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해당 부서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후속공사 완료까지 안전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관리하고,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무석면 학교 실현을 목표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석면 해체·제거사업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대상교 사전예고제, 모니터단 및 학부모 대상 사전설명회, 모니터단 대상 석면 강화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본예산에 2개교, 약 2억3000만원이 투입되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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