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연동면에 위치한 명학일반산업단지(조감도 사진) 입주기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반영,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입주기업체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자생능력과 기업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업종추가·변경, 진출입로 변경 등을 이번 관리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산단관리기본계획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 입주대상 업종, 용지의 용도별 구획에 관한 사항 등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계획이다.
시는 올해 명학산단을 시작으로 관리·운영 중인 관내 산단 14곳에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해 신규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 반영하는 등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