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종합환경위생관리 기업 세스코는 자담치킨과 전 가맹점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배달을 중심으로 한 외식업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비례하여 매장 위생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우려도 함께 고조되어 왔다. 특히 일부 음식 매장들의 비위생적인 관리 실태가 알려지면서 이런 우려는 더욱 커졌다.
자담치킨 측에 의하면, 기존의 위생관리 방식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매장들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자담치킨의 전 가맹점들은 세스코에 가입하여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첫 6개월은 월 관리비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이후에도 절반을 지원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서비스 가입을 통해 각 가맹점은 매장의 위생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들도 자담치킨의 품질에 더욱 큰 신뢰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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