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21년도 첫 임시회 마무리

대전시의회, 2021년도 첫 임시회 마무리

조례안 23건, 동의안 6건 등 32건의 안건 처리

기사승인 2021-02-07 20:49:38
▲대전시의회, 제 256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5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3건, 동의안 6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대전광역시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대전시 소방본부의 최근 인사 논란으로 우리 소방행정의 신뢰도와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가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에 안타깝다며 더 이상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소방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에 굉장히 노출돼 있음에 우려하면서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대전광역시 영상산업 육성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영상산업 분야의 콘텐츠가 첨단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회적 흐름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여가패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를 통하여 대전시영상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준비사항에 관하여 질의하고 “국제행사인 만큼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모으고, 어느 아이템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중순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우리지역에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에게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소망하시는 일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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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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