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철)은 오는 3월 원주 기업도시에 위치한 ‘샘마루초등학교’가 정상 개교한다고 8일 밝혔다.
샘마루초등학교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장기간 장마 및 집중호우, 터파기 작업 중 암석 발견,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자재 수급 불안정 등 공사가 지연됐었다.
하지만 작업인력 추가 투입 등을 통해 이달말까지 교사동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초등학교는 샘마루 공원과 만나는 행복한 배움터로 다양한 모임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복층구조의 도서관과 동적 활동공간이 배치돼 있어 학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다만 교목 식재 등 조경공사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위한 보완작업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학 이후 학생 동선과 공사구간을 완전히 분리해 학생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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