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년 제10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체(학생·담당자·기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2년 연속 전체부문 대상을 석권하였다고 8일 전했다.

교육부 주최(한국교육개발원 주관)의 위(Wee) 프로젝트 대회는 위기 학생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위(Wee) 프로젝트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전교육청은 2020년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 대회 시작 이래 단 3차례(2011년, 2013년, 2017년)를 제외하고, 총 7차례 대상을 받아 명실상부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 

2020년 대회 학생 부문에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이, 담당자 부문에서 대전교육청남자가정형위센터 상담사가, 기관 부문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위센터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과 담당자 부문에서 대전법동중학교가 최우수상을, 대전도마중학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0년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대전교육청이 위기 학생 지원사업의 중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면서 “대전 위(Wee) 클래스·위(Wee) 센터·위(Wee) 스쿨에서 힘들고 어려운 학생들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료, 부적응을 예방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위(Wee) 프로젝트 사업기관·담당자의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 교육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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