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보급종 콩, 팥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콩은 장류용으로 가공적성이 높은 대원콩과 팥은 맛 좋고 수확량도 많은 아라리이며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종자다.
대원콩은 오랫동안 공급돼온 전국에서 적응성이 있는 품종으로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하순 이전에 파종해야 바람직하다. 아라리 팥은 강원도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능하며 앙금 제조 시 맛과 향 색상이 우수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kg/포 기준 대원콩 2만8080원이며 아라리 팥은 4만8240원이다. 콩은 소독, 미소독 선택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받은 콩, 팥 보급종은 4월 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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