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전기차, 이바이크(E-bike), 페델렉(Pedelec), 전기 오토바이, 전기 버스, 전기 트럭 등 전기로 움직이는 모든 운송수단을 말하는 것으로써 환경오염, 교통문제, 효율적인 이동수단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앞 다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수단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등 주요기관들은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이 판매대수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 이상 증가해 2030년대 후반이 되면 시장점유율이 내연기관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TECHNAVIO)는 E-모빌리티의 성장기반인 수요자 맞춤형 충전 인프라시장의 규모가 2024년까지 52%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거쳐 176억4000만 달러(약 21조483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도 대중에게 친숙한 공간인 주유소와 LPG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2025년까지 30분 내 충전 가능한 공공 급속충전기 1만5000기 이상을 설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전기 보급률을 세계 1위 수준으로 유지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모빌리티를 위한 기업지원과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방안 ▲FMS(FLEET 관리)& BEMS 기반의 스마트 충전 플랫폼 ▲E-Mobility 기반 플랫폼 개발 방향과 서비스 제공방안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기반의 충전기 관리서버(CSMS) 인증 및 충전인프라 시스템 솔루션 제공방안 ▲플러그앤차지(Plug and Charge) ▲Flagship EV 충전소 ▲마이크로 E-모빌리티 (PM) ▲바스 (BaaS, Battery as a Service)'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E-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이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라며 “금번 세미나는 E-모빌리티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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