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해외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해외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중소 제조업체이다. 올해는 35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최대한 3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참가비를 단계별로 진입단계 100%(50만원), 발전단계 50%(125만~175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시 기업지원팀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는 기업의 시장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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