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보령에서 18일 밤새 코로나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2명이 확진됐다.
19일 충남도와 해당 시에 따르면, 보령 132번(30대)은 고양 2041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보령 133번, 134번, 135번, 137번은 20대로, 보령 131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 131번(20대)은 지난 13일과 16일 총 4곳의 음식점과 1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 131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령 136번(50대) 확진자는 보령 134번의 가족이다.
보령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해당 장소 및 시간대 방문자는 즉시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 946번(10대)확진자는 원성2동 거주자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이다.
천안 947번(60대)은 두정동에 살며, 해외 입국자다. 자가 격리중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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