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

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

코로나19로 모국 찾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담아

기사승인 2021-02-21 15:45:09

행사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9일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명절에도 모국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아쉬운 마음을 함께 담아 보내 더욱 뜻깊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을 분배해 택배 상자 배부 및 접수를 진행했다.

대덕우체국은 택배 현장 접수 및 포장과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 생필품세트,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역물품(손세정제, 소독티슈)을 각각 지원했다. 접수된 택배는 대덕우체국에서 일괄 수거해 발송할 예정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배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으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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