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의 재전진안군향우회 김종상 부회장(동양비닐상사 대표)은 22일 진안군청을 찾아 저소득가구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접이식 자전거 25대(1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종상 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는 물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자전거를 기부하게 됐다” 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우리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자전거는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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