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이 22일 읍 승격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3개구 4읍 3면 28동 행정체제로 개편됐다.
면에서 읍으로의 승격은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한다. 남사면은 지난 6월 기준 인구 2만3000여명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충족했다.
이날 개청식에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시의장을 비롯해 읍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남사읍 주민들에게 교육, 환경, 복지 등 다방면에서 읍에 걸맞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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