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압도적으로 우 해야 할 성추행 양대 보궐 선거에서 우리 후보들을 폄훼하고 야당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서 심술만 부리는 바람에 오히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설치는 판을 만들어 주었구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나 더 당해야 야당은 정신을 차릴까? 대선은 코앞에 다가 오는데”라며 걱정했다.
앞서 지난 25일 홍 의원은 “TK신공항 특별법을 두고 오락가락 했던 경북지사, 무관심으로 일관 했던 대구시장은 진퇴를 걸고 그 법 통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아울러 무기력하고 헛발질로 일관했던 공항 관련 TK 국회의원들은 이제부터라도 정치 생명을 걸고 이 법 통과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법만이 TK 100년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법이라고 나는 생각 합니다”라며 “모두 힘을 합쳐 대책을 논의 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지난번 지선, 총선에서 묻지마 지지를 해 준 TK시,도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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