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3일 포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자 수는 전날보다 6명(포천시 331~336번) 증가한 33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전북 남원시 55번 확진자 관련이다. 남원시 55번 확진자와 접촉한 포천시 336번 확진자와 시청 직원인 가족, 지인, 방문자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온라인으로 신규임용 교육을 받고 있던 시청 직원은 지난달 27일 시청 사무실을 한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날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에 들어갔다.
2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소흘읍의 한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이다. 이 학생은 2일 검사를 받고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이날 오전 학생들을 하교시키고 소독에 들어갔다.
한편 2일 기준 포천지역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률은 1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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