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계룡자이’ 5일(금) 견본주택 오픈...16일 청약 1순위 접수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3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 이며, 정당계약은 4월 5일~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자 첫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사전 홍보관 운영 단계에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홈플러스 계룡점 맞은편)에 위치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될 계획이다.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계룡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호반그룹과 대아청과, 해남군 한파피해 복구지원금 1억원 전달
한파로 겨울배추 생산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호반그룹이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그룹과 대아청과는 이날 해남군청에서 한파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겨울배추 생산농가에 복구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명현관 해남군수,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겨울배추 주산지로 올해 1월 기상관측 이래 유례없는 한파가 닥치면서 생산면적의 68%(1,700ha) 이상, 1,80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농가들의 피해 소식을 들은 대아청과는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고, 호반그룹에서도 7000만원을 지원해 총 1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남군 배추주산단지 내 한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전달돼 조속한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아낌e-보금자리론 업무협약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NH농협은행과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개 은행에서만 취급하고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NH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 점포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금자리론에 대한 고객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전자문서에 의한 대출거래약정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1%p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2021년 3월 기준 2.25%(만기 10년)~2.50%(만기 30년)으로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사회적 배려층이나 신혼부부는 더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서민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상황 등을 고려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금리 부담을 줄인 아낌e-보금자리론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NH농협은행에서도 낮은 금리의 아낌e-보금자리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