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조치 위반 등 55건 62명,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력행위 36건 36명(구속3), 마스크 판매사기 248건 59명(구속13), 허위조작정보 21건 25명, 마스크 매점매석 66건 99명(구속1)이다.
경찰은 또 코로나19 관련 시‧군 행정기관으로부터 고발된 사례도 34건(34명)으로 이 중 33건을 처리해 관계기관에 통보했으며, 1건은 수사 후 즉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가 마무리된 33건은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도 외국으로 출국하겠다며 인천공항을 다녀오는 등 격리조치를 위반한 사례가 19건(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을 통지받고도 교인 수십명을 모아 대면 예배를 진행한 사례 등 출입‧집합금지위반이 7건(7명), 역학조사 방해 5건(5명), 진단검사 거부 3건(3명)이다.
또한 전남경찰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정보의 생산‧유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모니터링 전담요원 4명을 지정,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의 개인신상정보 등을 게시하거나, 개인정보가 기재된 관공서 내부보고용 문서를 사진으로 촬영해 외부로 유출하는 사례 등 21건 25명을 검거하고, 40건에 대해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
전남경찰은 “코로나19 관련 감염자,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최초 생산뿐 아니라 중간 유포행위는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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