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아산과 당진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단위 중심으로 10명 발생했다.
아산 7명, 당진 3명이다.
8일 아산시와 당진시에 따르면, 아산 378, 379번 확진자는 천안 99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99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98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아산 380~38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9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아산 383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다.
아산 384번 확진자는 아산 37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한편, 당진 243번 확진자는 60대로, 타 지역(화성, 시흥) 거주자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244번은 70대로, 최근 아산시 소재 목욕탕 안에서 쓰러져 119구급차로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내 이동 동선은 없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당진 245번째 확진자는 역시 70대로, 당진 244번의 배우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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