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시설 대관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진해야외공연장)등 3곳이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다.
대관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기획‧초청공연,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은 대관 기간에서 제외된다.
문예시설 사용신청은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수를 권장하나 불가피한 상황 시 사전 연락 후 방문 접수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2021년도 하반기 해당 공연·전시 진행계획서 및 제출서류 미 충족 시 접수 반려될 수 있으며, 대관허가 후 취소할 경우 위반한 날을 기준 당해 연도와 다음해 대관 사용이 불가하다.
대관신청 승인은 선착순이 아닌 대관규정 절차에 따라 대관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4월 말 중 개별 통보된다.
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계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조건부 허가 및 공연장 객석 수가 제한되며 별도 지침에 따라 허가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민원인의 혼잡을 피하고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해 시설별로 대관신청을 받는다"며 "정치, 노동, 종교성,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학원이나 초·중·고등학교의 발표회를 위한 대관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