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학교 조성 위한 전문가 지원단 21명 위촉

대전교육청, 미래학교 조성 위한 전문가 지원단 21명 위촉

기사승인 2021-03-13 00:43:54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미래교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교수, 건축사, 교원 등으로 ‘2021~2022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을 구성,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사진). 

공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지원단은 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시 학교 사용자가 수업·워크숍 등을 통해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학교 공간을 학습·놀이·휴식 등과 조화를 이루는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지원단은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공간 구축과 교육과정의 연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학교에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 학교의 업무 경감과 적극적인 참여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지원단은 위촉식 후 사업 대상 학교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이 되도록 컨설팅 내용과 방법에 대한 전문가지원단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의회의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의견과 학교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정,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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