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제4기 소셜기자단’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는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취재한 각종 시정 소식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4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분야 기자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SNS를 활용할 수 있다면 고등학생부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원자, 기사 작성 및 카드뉴스·웹툰·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 정책 및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을 담은 기사 또는 SNS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 간 협업을 통한 기획취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도 이어진다.
다양한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고양시의 각종 문화행사 참석은 물론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 소셜기자단 배너를 클릭,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jeemin09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기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폭제가 됐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연령과 활동 분야를 아우르는 시민기자를 선발해 참신하고 따뜻한 고양스토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