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1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정규 10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처음 발표하는 이야기”라며 “온라인으로 공개하려던 슈퍼주니어 다큐멘터리를 전국 영화관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팬들은 물론,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조차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랐다. 일부는 “이특이 돈을 먹는 거냐” “이특이 감독님이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대한극장에서도 상영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정규 10집을 발매하는 슈퍼주니어는 올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단체 활동은 물론, 유닛 그룹 음반과 솔로 음반도 다양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슈퍼니어-D&E가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아 정규음반을 만들고 있다. 예성 형도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규현과 려욱은 뮤지컬로 팬들을 만난다. 규현은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에서 주인공 에릭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려욱은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형태의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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