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의 성원장학회(대표 김정기 부안군의원)는 1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2만장(4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원장학회는 김정기 대표를 비롯한 4형제가 함께 아버지 고(故) 김규성을 기리기 위해 부친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권익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준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는 위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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