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맑지만 바람 쌀쌀...일교차 '주의'

[오늘 날씨] 맑지만 바람 쌀쌀...일교차 '주의'

기사승인 2021-03-24 04:00:10
서울 성동구가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서울 행당동 왕십리광장에 새봄맞이 화단을 조성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등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내륙과 충남 내륙, 전라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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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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