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 '급식지원사업' 현금 지원 요청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 '급식지원사업' 현금 지원 요청

'로컬푸드 꾸러미'는 일주일 한 번 지급해 안전에 문제 있어

기사승인 2021-03-24 22:47:33
▲24일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의회는 24일 제257회 임시회 제 3차 본의회를 열고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3선거구)은 ‘친환경우수농산물급식지원사업’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정기현 의원은 ‘친환경우수농산물급식지원사업’을 초․중․고․특수학교처럼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로컬푸드 꾸러미'가 아닌 현금으로 지원해 줄 것 요청하며, 부연 설명으로 '로컬푸드 꾸러미'가 일주일에 한 번 오고 있다며, 부모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경매장의 기존 면적을 일부 축소하여 점포승인을 허가해 준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급식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한밭가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 비율을 높일수 있는 노력하겠다"며 "우수 농산물 제공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대해 허 시장은 "노은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했으며, 원만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질문에서 정기현 의원은 대전 시장의 성의 있는 답변과 시의회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 들여 줄 것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성실하게 답변 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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