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4일 제25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 19로 심각하게 위축되어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립오페라단 창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선 7기 출마 당시 오페라단 창단을 약속했던 허태정시장은 대전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취임 초기에는 관심을 갖고 있던 것을 운영비 등의 부담으로 미뤄 왔었으나, 우애자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페라단 창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대전의 시립오페라단 창단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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