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 시작”

“청와대·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 시작”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조국, 수많은 SNS 글 올려 존재감 보여주려 했지만, 이제 약발 다한 듯”

기사승인 2021-03-25 17:17:32
조국 전 법무장관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25일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국 딸 조민의 부정입학을 부산대 핑계·재판 확정 핑계대고 계속 깔아뭉개다가 국민 여론에 등 떠밀려 이제 토사구팽에 나섰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인 정경심 교수, 동생 조권이 구속 수감되어 있어도 수많은 SNS 글을 올려 본인의 존재감·영향력을 보여주고 여권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이제 약발이 다한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교육부에서 조국 전 수석 딸 조민의 부산대 입학 취소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대학이 형사재판과 별도로 조치 가능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곽 의원은 “부산대는 조민의 입시 부정 및 입학 취소 여부에 대헤 신속히 검토하여 합당한 처분을 내리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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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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