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방역 및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백신접종 지원사업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사업 ▴그린일자리 사업 ▴ 긴급행정 서비스지원사업의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신설해 140명의 계룡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소득요건과 참여횟수 등을 고려해 저소득자 또는 일자리사업 참여경험이 없거나 적은 지원자를 선발해 왔으나, 백신접종 지원사업은 사안의 긴급성과 대상자 연락·등록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을 위해 참여 기준을 일부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3개의 사업은 5월 1일부터 근로를 시작하나 백신접종 지원사업은 내달 14일부터 근로를 시작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사업 특성에 따라 4∼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백신접종 행정지원은 내달 12일, 그 외 사업은 내달 28일에 발표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가 다시 생동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42-84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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