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GS건설은 26일 조희진·이희국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
GS건설은 이날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먼저 사외이사로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와 이희국 전 LG전자 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는 첫 여성 검사장 출신의 법률 전문가로, 앞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단장을 맡은 바 있다. 조 변호사는 GS건설 첫 여성사외이사로 기록됐다.
이희국 전 LG전자 사장은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사장, LG전자 사장, LG실트론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GS건설은 이번 주총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도 변경했다. 정관에 무형재산권, 지적재산권의 임대 및 판매업, 소규모 전력중개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1주당 1200원, 총 960억1873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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