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1년 주민주도형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기초단계 7개소, 사후관리단계 1개소, 올해 신규사업인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생생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환경 정비 및 경관 개선, 마을 고유의 전통 문화 계승 활동 및 마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는 기초단계 사업과, 농촌 마을 소유의 시설로 노후화되어 소득 창출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의 시설 개보수나 장비교체, 마을상품, 인허가, 디자인개선을 지원하는 사후관리단계, 마을 주민의 학습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도농융합상생‘생생마을플러스’사업로 나눠진다.
그동안 김제시는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총 37개소의 생생마을이 조성,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고유의 체험, 관광, 전통, 문화, 경제자원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여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생생마을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주체간의 상호 작용과 활동을 유발해 농촌 유지, 발전의 원동력인 농촌 활력을 창출해 사람찾는 농촌 구현에 김제시가 앞으로도 꾸준히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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